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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에메(1902~1967)의 단편 소설집이다.
사실, 동명의 프랑스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는 얘기를 듣고 빌려 보게 되었다.
그전엔 책으로 있는지도 몰랐는데;; -_-
책은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생존 시간 카드, 속담, 칠십 리 장화, 천국에 간 집달리. 이렇게 5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 생존 카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나머지는 단편이라 그런지 이야기가 흐르다가 갑자기 끝나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 없는데, 생존 카드는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얘기여서 그런지 제대로 끝났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
내용이야 책을 읽어보면 될것이고; -_-
지하철에서 짬짬히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이였다. ^^*
생존 시간 카드만 잠깐 얘기해볼까? :)
정부에서 시간을 배급하기로 결정, 비 생산적인 국민은 삶을 제한하기로 한다.
따라서, 노인이나 실직자, 예술인 등은 한달중에 10일이나 보름정도만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30일 내내 일을 해야 하고 돈이 필요하기에 부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생존카드를 팔게 되고 부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 사이에 생기는 시간의 간격과 망각의 시간이 존재하게 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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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부럽다.... 영화도 많이보고 책도 많이읽고....
제작년까지만해도 1년에 책을 300권넘게사서 읽었더랬는데...^^;;;;
영화도 엄청스래많이봤더랬지... 암암....
사진에... 이젠 멍이들까지... 그런여유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행복한삶인것가트다...^^
암튼 좋아보인다~!
조금씩 줄이면 더 많은것을 할 수 있다오.
출퇴근 시간에 보면 되지.. 핑계는.. ㅋㅋ
독후감 제출하시오...ㅋㅋ
위에 본문이 독후감입니다~ ㅋㅋㅋ
반갑습니다. ^^ 어쩌다 흘러들어왔어요.
<생존 시간 카드>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일전에 읽었던 <모모> 생각도 나구요.
네.. 저도 무척 인상깊게 읽었답니다.
책 내용에는 어떤 부자는 6월30일과 7월1일 사이에 천몇십일을 더 산 사람이 나옵니다.
그만큼 생존카드를 암시장에서 많이 구입한 거지요;
부자이지만 전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이여서 한달중에 몇십일 못 사는데, 돈의 힘으로 생산적인 사람의 시간을 사들여 삶을 더 누립니다.
노동 계층을 늘리고 소비 계층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려고 했던 정부는 시간 배급과 생산성 향상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시간 배급을 취소하게 되었답니다. ㅋㅋ
생존카드... 잼잇는 단어군요..
저는;; 사러 다녀야 하는건가....OTL
그렇담, 돈이 많다는 말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