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한잔하러 신림동엘 왔는데, 친구 와이프가 순대 시키면 나오는 간이 먹고 싶다 했나보다.
친구와이프는 현재 임신중... 지금 3.3mm 의 애기가 배속에 있단다. ㅋㅋ
한잔 끝내고 간을 사러 순대타운에 들러 4층 단골집으로 갔다.
하지만, 뭐가 바쁜지 반겨주는것도 영 그렇고 우리가 앉지 않으니까 별 신경 안쓰는듯 하고..
아~ 단골이 뭐 이래.. (물론 친구가 단골이다. 난 순대타운의 가짜순대가 싫거든)
그래서 걍 3층으로 내려와 바로 첫번째 집으로 들렸다.
간이 필요하다 했더니 아주머니 두분중에 한분은 재래시장엘 가서 사는게 빠를거다 하시는게 아닌가.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간 만 사려 한다 했더니 다른 한분께서 냉장고에서 무엇을 꺼내시더니,
익히지도 않은 간을 두개나 꺼내셔서 끓는물에 푹 삶아서 먹이라고 하시면서 주시는거야.
돈을 드리려 했더니 괜찮다고 극구 사양하시면서..
아.. 정말 그 때 그 아주머니의 표정이 어찌나 온화화고 부드러웠던지.. 찡했다니까.
친구랑 나오면서 이제 우리 단골은 여기다 라고 정하고, 돌아오는 친구 생일에 가기로 했다.
이 넘은 순대볶음을 무지 좋아라 한다니까;; 난 싫은데.
이제부터 우리는 순대타운 3층 미자네로 갈끄다. ㅋㅋ
얘들아 10월31일(화) 저녁에 신사리로 모여~ 덕이가 쏜대.. ㅋㅋ
작은 친절 하나가 단골손님을 잃게도 만들게도 한다는걸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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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덕이랑 순대먹으러 갔었구나? 입덧한다더니 그래도 간은 먹었나부네? 다행이다...^^
순대 절대 안먹었지~ ㅋㅋ
다른데 가서 마시고 와서 여기선 간 만 사려고 한거지.
그런데, 덕이 와이프가 감기기운이 있다네.. 그날 가지고간 간도 못 먹었댜~
임신중에 아픈데 뭐 먹이면 좋으냐?
이젠 3층으로 가야겐네...
더기 생일에 글루 간다냐?
생일날 거기 간다더니.. 와이프가 아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하네. ㅡ_ㅡ
난 원래 3층 미자네만 다녔다.. ㅋㅋ
그냐~ ㅋㅋ 이제 같이 다니자..
임신중에는 별방법없다. 과일이나 영양섭취잘하고 잘쉬고...
가뜩이나 임신초라 약은 함부로 먹어선 안돼.. 절대로~!
역삼동 순대국집두 괜찮은데..
거긴 쵝오지요. ^^*
하지만~ 평일에 가야 한다는거~
덕이 와잎 덕이한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감사.
내일 벙개는 덕이의 차도를 봐서, 공지하겠슴. 다들 대기하고있어라. ^^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그냐?! ㅡ_ㅡ
내일번개??? 내일 번개친다고?? 화욜에????
어.. 오늘 7시반 미자네.. ㅡ_ㅡ
근데 왜 홈피엔 글 안올려? 여기서만 쿵딱쿵딱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