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난진 한참이 되었고 내일이 바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나온다는 경칩인데 오전부터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잠깐 올것처럼 얘기하더니 이건 무지 많이 쌓일 분위기 인데... 올 해 최대 황사도 온다고 하지 않나 봄이 다가오는 마당에 눈이 많이 내려 강원도엔 대설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지 않나.. 이러다가 정말 봄, 가을은 없어지고 여름, 겨울만 남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예전에 레이소다 라는 온라인 갤러리를 표방한 사이트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급부상하던 때가 있었다. 뭐 지금도 꾸준히 업로드를 하면서 자기 사진이 일명 일면에 오르는 기쁨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와 조금은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다름아닌 포토바다 이다.
개인 포토 블로그를 지향하며 무한용량과 개인의 에드센스를 포토바다 사이트에 걸 수 있는 수익쉐어웨어프로그램등의 특징이 있다. 업로드관련 인터페이스는 편하게 잘 되어 있는 반면 올라온 사진들을 찾아 보는 기능은 좀 떨어지는듯 하다. 슬라이드 기능등은 아주 좋지만.. ^^
그리고 무한용량이다 보니 많은 양의 사진들이 올라오는데,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있는 반면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나 그림등도 올라오곤 한다. 포토 블로그 (= 포토바다 속의 개인 블로그) 를 이미지 스크랩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 듯 하다 :)
사진 관리 툴은 이 포토 블로그를 사용함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고 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많은 양의 사진을 관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드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사진을 앨범이나 사진 단위로 관리 할 수 있어 출사나 여행을 다녀와서 해당 사진들을 올려 놓는다면 나중에 슬라이드보기 를 이용하여 여행 때의 느낌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을것 같다.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클로즈 베타를 끝내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계속 발전해 나갈 부분이 많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좋은 서비스가 꾸준히 이여 나갔음 하는 바람이다.
그동안 배낭형 카메라 가방은 Lowepro Rover AW 초기 모델을 사용해 왔었다. 하단에 카메라 수납과 상단에 각종 물건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꽤 요긴하게 사용해 왔으나, 너무 오래 가지고 있다보니 이제 좀 바꾸고 싶어졌다.
그러던 와중에 지대 뽐뿌가 들어온 가방이 바로 Burton Zoom Pack. 저번 시즌 모델인 AK 29L 를 보고 저 가방 한번 써 봐야 겠다 라고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었고 아마존닷컴에서도 검색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중고 제품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사용기를 보니 장/단점이 있는 가방이지만 그래도 모양도 이쁘고 실용성도 좋아 보이고 해서 구입 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에 앞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되었다. 바로 07/08 28L Zoom Pack 이 바로 그것.
머.. 저래 보여도 나름 바디도 세워서 넣을 수 있을만큼 깊이가 있고, 수납공간이 저번 모델보다 1L 작아 졌지만, 오히려 더 넓어진 느낌이라고들 말을 한다. 게다가 디자인 또한 깔끔해서 딱 좋다 :)
구글링을 통해 국내 업체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내수와 정품이 있었지만 가격차이가 무려 5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바람에 내수로 구입하였다. 가방이야 뭐 AS 받을 일이 그리 없지 않은가. (정품도 구입 후 사용기를 올려주면 5만원 캐쉬백 해준다고 하였지만 귀찮으므로)
사실, 내수로 지르려 했으나 품절인 관계로 정품을 결제 했으나 몇 일이 지나도 배송준비중으로 뜨길래 들어가 보니 내수 재고가 있어 취소 후 구매하게 되었다 ㅋㅋ
해외로 구매대행을 했으면 좀 더 저렴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외 어느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지를 알 수 가 없었다. 무료대행 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판매하는곳을 모르니.. ㅋㅋㅋ
어쨌든, 내일 배송이라고 하니 기회를 잘 잡은 듯 하고. 조만간 착용샷으로 또 포스팅! ㅋㅋ
사진은 무려 몇년 전 회사 사람들과 제주도 갔을 때에 찍은 건데, 밤에 고생하며 찾아간 곳이라 (그 때엔 진입로가 공사중이였다)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모두 사진을 좋아 해서 심지어 여미지 식물원에서는 하루종일 안에서 살았다. 꽃하고 이것저것 찍다보니 벌써 오후가 훨씬 지난 시간이 되었더라는 ㅋㅋ
좀 더 좋은 사진들이 하드에 많았었는데, 그 때엔 귀찮아서 말았더니 조금 후회도 되고 또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렇네.